부활 제4주간 목요일 (2025. 05. 15) : 사도 13,13-25; 요한 13, 16-20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은 하느님의 특별한 축복을 받았습니다. 전 세계 가톨릭 교회 역사상 처음으로 평신도들이 자발적으로 교회를 세웠을 뿐만 아니라 백 년 박헤도 견디어 내는 교우촌을 전국에 스스로 세웠을 뿐만 아니라 그 교우촌에 선교사들이 들어 와서 가톨릭 문명의 꽃을 피워 주었습니다. 오늘은 그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들려 드리려고 합니다. 이들은 예수님의 모범을 몸소 보여 주신 분들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최후의 만찬을 드시기에 앞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셨습니다. 성체성사의 정신이 파스카 해방을 위한 섬김에 있음을 각인시켜 주시려던 뜻이었습니다. 사도 바오로는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 있던 유다인 회당에서 그때까지 예수님이 누구이신지 모르던 동족들에게, 예수님께서 메시아로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오시기까지의 간략한 이스라엘 역사를 간추려 소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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