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지난 8일 오키나와 나하에서 홍콩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던 크루즈가 홍콩 승객 두 명의 미탑승으로 인해 1시간 가량 출항이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다음 하선지인 홍콩에 2시간 가량 지연 도착하게 되어 1700명의 다른 승객들 모두가 일정 차질과 연계 교통편 놓침 등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
현지 목격자들의 제보에 따르면, 해당 크루즈는 5월 5일 홍콩에서 출발해 7일과 8일 오키나와 나하에 정박했다. 원래 출발 시간은 홍콩 시간 오전 11시 30분(현지 시간 12시 30분)이었으나, 오전 11시에 마지막 탑승 안내 방송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두 명의 승객이 나타나지 않아 출항할 수 없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