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인터넷신문]전남 순천시의회 최현아 의원이 자신의 모친 소유 토지에서 추진된 관정 개발 사업과 관련해 특혜 및 이해충돌 의혹으로 고발당해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최종 ‘혐의 없음’ 결론이 내려졌다. 수사기관은 관련 사업이 공공목적에 부합하며, 최 의원의 개입 정황이나 사적 이익 추구 정황이 없다고 판단했다.
앞서 지난해 6월, 순천시는 해룡면 하사리에 위치한 최 의원 모친 명의 농지에서 마을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관정 개발 사업을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에서 특혜 의혹과 함께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문제가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특히 최 의원이 예산심사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도 회피 신청을 하지 않았다는 점이 도마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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