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고려인마을 고려인종합지원센터 벽면에 부착된 이색 캐릭터가 눈길을 끌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사진=고려인마을 제공 

[전남인터넷신문]역사마을1번지로 주목받고 있는 광주 고려인마을이 조성한 중앙아시아 테마거리, 홍범도거리, 고려인마을특화거리가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이며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이 가운데 고려인종합지원센터 벽면에 부착된 이색 캐릭터가 눈길을 끌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캐릭터는 고려인마을에 거주하는 고려인동포들의 출신국가를 상징하는 모습으로 디자인됐다.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러시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등 총 7개국 출신의 고려인을 형상화한 캐릭터로, 각국의 전통 의상과 문화를 반영해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