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의 특산물이자 농가의 주요소득원인 유자가 최근 주야간 큰 일교차로 인해 개화 시기가 지난해보다 늦어짐에 따라, 유자 재배 안정화를 위한 현장 기술지도에 나섰다.

유자농가 현장 재배지도 광경(사진/고흥군 제공)

군 유자연구소는 지역별 유자 농가를 대상으로 유자꽃 개화 시기와 봄 새순 발생량, 병해충 발생 현황 등을 조사하며 현장 지도를 병행하고 있다. 유자꽃 개화 지연에 따른 유자 결실 및 수확량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병해충을 조기에 예찰해 선제적으로 방제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