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탑(안양)=장동근 기자]안양시가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수돗물 수질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수장에서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에 걸쳐 철저한 품질관리와 미래형 정수 인프라 투자를 병행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명품 수돗물’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안양시의 수돗물은 팔당댐 원수를 정수장으로 끌어온 뒤 철저한 정수·소독 과정을 거쳐 8개의 배수지를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된다. 시는 정수장 2곳과 배수지 8곳에 수질 자동측정기를 설치하고 24시간 실시간 감시 체계를 구축, 고탁도나 이상물질 유입 시 즉각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