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총리 “'中기업에 99년 임대' 다윈항 운영권 되찾아올 것”]

호주가 중국 기업에 장기 임대했던 북부 다윈항을 다시 회수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중국과 정면 충돌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국은 최근 파나마운하 관리권을 놓고 미국과 충돌한 바 있는데, 이번 다윈항의 운영권도 그 배후에 미국이 있다고 보고 격하게 반발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