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의 핵심 측근마저 포기한 러시아 경제, 어느 정도길래?]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인 막심 레셰트니코프 경제부장관이 “러시아 경제는 지금 심각한 침체 위기에 빠져 있다”면서 “지속적인 인플레이션과 중앙은행의 강경 정책으로 인해 더 이상 버틸 능력이 없다”고 실토해 주목을 끌고 있다. 실제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을 3년 넘게 치르면서 완전히 전시경제체제로 전환했는데 이로인한 후유증이 한꺼번에 터져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푸틴의 전쟁 수행에도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푸틴의 대응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