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이재명 대통령이 지역주택조합 사업과 관련한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해 정부 차원의 실태조사를 지시하면서, 전국적으로 장기 지연 및 민원이 다수 제기된 사업장들에 대한 점검이 예고되고 있다. 오산시 원동7구역과 더불어, 서희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는 일부 지역주택조합 사업장에서도 갈등이 이어지고 있어 주목된다.

대통령은 지난 6월 25일 광주·전남 타운홀 미팅에서 “지역주택조합 문제는 구조적이고 반복적인 민원 사안”이라며 “정부가 직접 실태를 파악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대선 후보 시절부터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입장으로, 지난 5월 대구 유세 현장에서도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인해 억울하다는 분들이 많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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