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지난 6월 29일 대만 타이중시에 있는 무봉구농회의 본부와 영업장을 방문했다. 전날 방문했던 타이중시 용정구농회(龍井區農會)가 수박산지인 농촌지역에 있는 농회인데 비해 무봉구농회(霧峰區農會)는 도심 지역에 있는 곳이었다.

용정구농회는 농촌지역에 있는 만큼 비료 창고 등 농업자재가 많았고 시설도 매우 컸으며, 수박 경매장 등 수박 유통시설이 있었다. 또 수박산지인만큼 수박을 중심으로 한 가공품 등을 만들어 유통시키는 매장이 있었으나 인구 밀도가 높지 않은 도시 외곽지역에 있기 때문에 상품 판매장은 그다지 크지 않고, 우리나라의 하나로마트 정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