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인터넷신문]지난 6월 말에 대만의 농촌을 둘러보는 기회가 있었다. 수확을 앞은 열대 과일 나무 사이로 모내기를 하는 모습이 보였다. 모내기 조금 늦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또 다른 논에는 벼를 베고 나서 경운을 하고 있었다.
모내기가 늦은 것이 아니라 이미 벼를 수확하고 나서 모내기를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대만에서는 일반적으로 1년 동안 벼를 두 번 재배해서 수확한다. 그 이유는 날씨가 따뜻하기 때문인데, 최근 우리나라도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날씨가 따뜻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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