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주소년원(원장 김행석)은 7일 오전 11시 대회의실에서 고위험 소년원생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와 재범 예방을 위한 '써클 멘토링' 3자 협약식을 군산보호관찰지소(지소장 윤성규), 군산보호관찰위원협의회(회장 채현주)와 함께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설 내 처분기관이 전주소년원, 사회 내 처분기관인 군산보호관찰지소, 그리고 민간 자원봉사 조직인 군산보호관찰위원협의회가 협업 체계인 '써클'을 구성하여 고위험 소년원생을 지도하고 상담하며 원호하는 실질적인 멘토링을 진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소년원 재원 시부터 출원 이후 보호관찰 기간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멘토링을 제공하여, 고위험 소년원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데 그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