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인터넷신문]치유농업의 효과성과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이미 상당히 확산되어 있다. 치유농업은 공공성 측면에서도 높은 가치를 지니며, 이에 대한 관심과 지지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치유농업의 핵심 실천 공간인 치유농장이 사업체로서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기에는 여러 가지 제약이 존재한다.
치유농장이 지속 가능하려면 치유농업 상품의 활발한 거래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치유농업 상품에 대한 정량적 가치 평가가 미흡하고, 이에 대한 인식 또한 낮은 편이다. 더불어 치유농장이라는 특정 공간에서만 상품이 소비되는 구조는 생산성과 수익성 측면에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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