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인터넷신문]광주청년센터(센터장 김태진)는 지난 7월 7일『광장 이후』의 공동저자이자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인 신진욱 교수를 초청해 청년정책담론의 3회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혐오, 양극화, 세대론을 넘어’라는 주제로 비상계엄부터 극우 파시즘에 이르는 흐름을 짚고 혐오와 양극화의 일상화, 극우세력의 확산 등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사회적 현상들을 주요 주제로 다루었다.
서른여명의 청년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강연에서 신진욱 교수는 최근 내란 사태를 언급하며 12·3 비상계엄으로 드러난 대한민국 한국 민주주의의 취약성을 지적했다. 또한 극우세력의 폭력과 보수정당의 묵인·지지가 한국 사회에서 파시즘이 심각하게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하며, 더 단단한 민주주의의 방어벽을 구축하기 위한 시민사회의 각성과 역할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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