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오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전남농업기술원 일원에서 ‘2025 국제농업박람회’가 열린다.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 –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을 주제로, 기술과 감성, 국제화를 아우르는 박람회로 주목받고 있다.

박람회는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다. 농업박람회의 경우그 속에는 농업을 둘러싼 기술과 문화, 소비와 정책이 압축되어 있다. 2025 국제농업박람회(이하 농업박람회)는 농업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진단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장이 되어야 한다. 특히 기후 위기, 고령화, 식량안보 등 복합적 위기 속에서 농업이 지속 가능한 해법으로서 어떤 가능성을 지니는지 보여주는 것이 핵심 과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