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도화면 가화리 일대 주민들이 오랫동안 상수도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던 숙원이 조만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가화리 주민들의 상수도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300톤 규모의 배수시설 설치 공사 광경(이하사진/고흥군 제공)

고흥군 도화면 가화리 일대는 정수장에서 공급되는 상수관로의 끝자락인 관말 지역으로 휴가철이나 명절 연휴 등 물 사용량이 급증하는 시기마다 수돗물 공급 부족으로 단수 사태가 반복됐으나, 그동안 현실적인 해결책을 찾기 어려워 주민 불편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을 뿐 아니라 이로 인한 민원이 자주 발생 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