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동구는 관내 영·유아 640명을 대상으로 발달 지연과 장애를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함으로써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놀이 발자국, 골든타임을 지켜줘’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발달 지연 위험이 있는 아동을 조기에 선별해 전문기관에 연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AI(인공지능) 헬스케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언어 재활 디지털 교구를 활용한 검사 방식으로 운영되며, 크게 ▲영유아 발달 선별 검사 및 심화 검사 ▲보육교사·부모 대상 전문가 상담 및 치료 서비스 연계 등 2가지로 구성됐다. 가정과 어린이집이 함께 아이의 발달을 관찰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