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의과대학(사진=KBS 뉴스)

1년 5개월 가까이 교정을 떠나 있던 의대생들이 전원 복귀를 선언했다. 2024년 2월, 정부의 의대 정원 2천 명 증원 정책에 반발해 시작된 동맹휴학은 한국 의료계를 혼란에 빠뜨렸고, 의정 갈등은 의료 현장의 공백으로까지 이어졌다. 그 긴 터널의 끝이 이제는 보이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