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 고려인마을 문빅토르미술관이 세계적인 고려인 미술거장 문빅토르 화백의 2025년 신작 〈달의 흔적〉(74x54cm, 캔버스 위 수채화·유화)을 공개했다.
문 화백은 그동안 고려인의 디아스포라와 민족의 정체성을 주제로 한 작업을 이어오며 예술을 통한 공동체 기록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왔다. 이번에 공개된 〈달의 흔적〉은 이전과는 달리 보다 내면의 깊이를 향한 사색이 강조된 작품으로, 인간 존재의 본질과 그 안에 자리한 희망의 이미지를 섬세하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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