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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추경 활용해 농산물 할인 확대…5월 22일부터 2주간 집중 지원 기획재정부는 5월 16일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추경예산을 활용한 농산물 할인 지원 확대 및 주요 물가 품목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김범석 제1차관은 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가격 상승 품목에 대한 수급 안정과 소비자 부담 완화를 강조했다. 정부는 5월 22일부터 2주간 국산 농산물 전 품목에 대해 할인 지원을 확대한다. 기존 1인당 1만 원이던 지원액은 2만 원으로 상향되며, 각 유통업체는 자율적으로 할인 품목을 선정할 수 있다. 특히 가격 상승이 두드러진 깐마늘에 대해서는 5월 19일부터 정부 비축물량 450톤을 방출한다. 축 ... 서남투데이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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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수출입 운송비용, 항로 따라 혼조세 보여 2025년 4월 수출입 운송비용은 항로에 따라 다양한 흐름을 보이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해상 수출 기준으로는 미국 동부(-6.8%), 유럽연합(-8.6%), 중국(-9.8%) 등 주요 원거리·근거리 항로에서 운송비가 하락했지만, 미국 서부(3.2%), 일본(2.5%), 베트남(3.6%)은 상승했다. 해상 수입 운송비용은 미국 동부(-12.2%), 유럽연합(-15.0%), 베트남(-4.1%) 등에서 감소한 반면, 미국 서부(5.6%), 중국(0.5%), 일본(13.6%) 등은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유럽연합은 수입 운송비용 기준으로 ... 서남투데이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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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분기 기업 무역실적, 대기업 중심 수출입 감소세 수출은 대기업과 중견기업에서 감소했으며, 수입은 대기업의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대기업의 수출액은 원자재 및 소비재 부문에서의 부진으로 2.9% 감소했고, 수입액도 같은 부문에서 줄며 4.7% 하락했다. 중견기업은 자본재, 원자재, 소비재 전 부문에서 수출이 줄어 2.6% 감소했지만, 수입은 자본재와 소비재 수요 증가로 9.7% 늘었다. 중소기업의 수출은 소비재와 원자재 중심으로 1.3% 증가했고, 수입은 자본재 중심으로 0.5% 증가하며 전체적으로 안정세를 보였다. 산업별로는 광제조업 수출이 석유화학과 금속제품 부진으로 ... 서남투데이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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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수출 582억 달러…3개월 연속 증가세 이어가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5년 4월 수출입 확정치’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7% 증가한 582억 달러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수입은 2.7% 감소한 533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49억 달러 흑자를 나타내며 3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수출은 반도체(16.9%)·자동차 부품(5.4%)·선박(15.6%)·무선통신기기(6.3%) 등의 증가가 견인했고, 승용차(△4.1%)·석유제품(△13.8%)은 감소했다. 수출 대상국별로는 중국(3.9%)·유럽연합(18.4%)·베트남(6.3%)·대만(58.2 ... 서남투데이 8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