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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는 재미? 선택의 늪? [The Psychology Times=한서연 ]옷을 살 때, 읽을 책을 고를 때, 목걸이에 끼울 비즈들을 고를 때 나는 늘 많은 선택지들 사이에서 허덕인다. 세 가지 선택지와 서른 가지의 선택지 중 고를 수 있다면 아마 우리는 대부분 서른 가지의 선택지를 고를 것이다. 나에게 선택권이 더 많은 것이 유리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는 늘 더 많은 선택지 속에서 만족감을 잃는다. 이처럼 다양한 선택이 우리의 삶이 더욱더 풍요롭도록 만들어 주는 것일까? 아니면 오히려 우리를 더 어렵게 만들고 있는 것일까?선택의 늪에서 허덕이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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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사람, 다른 사람? 우리는 어떤 사람에게 매력을 느끼는가 [The Psychology Times=허정윤 ]나는 나와 비슷한 사람에게 매력을 느낄까 아니면 나와는 다른 성향을 가진 사람에게 매력을 느낄까?비슷한 사람과는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부분들이 유사할 것이므로 비슷한 사람에게 매력을 느낀다는 설명, 나와 다른 사람을 보면 내가 가지지 못한 부분에 매력을 느낄 것이라는 설명 둘 다 모두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비슷한 사람에게 매력을 느끼는 우리심리학적으로 수행된 많은 연구는 우리는 우리가 이성 혹은 동성과의 관계에서 나와 비슷한 사람에게 주로 매력을 느낀다고 한다. Newcomb와 Car ... The Psychology Times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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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좁은 ‘진정한’ 인간 관계만을 갈망하는 여러분들께 [The Psychology Times=김승리 ]여러분, 제가 상황을 하나 드릴게요. 한번 고민해 보시겠어요? 여러분은 지금 예상치 못한 위기에 빠져 있습니다. 누구에게 도움을 청하실 건가요?1. 가족 혹은 친구처럼 가까운 사람들. 2. 직장 동료나 지인처럼 약한 유대 관계의 사람들. 아마 다들 1번을 고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조금 질문을 바꿔서 드려 보겠습니다. 가장 최근에 주변인들에게 도움을 받은 일이 있으신가요?제가 먼저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지인들끼리 만나는 자리에서 잠깐 대화를 나눠봤던 친구가 제가 ... The Psychology Times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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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목표가 공부, 혹은 독서라면 클릭하세요! [The Psychology Times=방주원 ]2024년 새해가 밝은지도 벌써 두 달 가까이 흘렀다. 모두가 새해 목표를 세우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은 제목을 보고 들어왔을 것이므로 새해 목표를 세운 사람들일 것이다. 나 역시도 새해에 공부, 독서를 비롯한 여러 가지 일들을 목표로 삼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새해 목표를 세우고 1월, 2월을 지나면서 의욕이 떨어지고 목표를 이루는 과정을 밟는 시간이 점차 줄어드는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혹은 지금 경험하는 ... The Psychology Times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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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이 너무나도 한심하고 미워 보이면 어떡해야 하나요 선생님. [The Psychology Times=이지현 ]“하루하루가 의미 없게 느껴져요, 다른 사람은 잘만 하는데 왜 저만 안될까요, 뒤처지는 게 불안해요” 현대인이라면 한 번쯤은 가져본 생각이 아닐까 싶다. 뛰어난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며 내 자존심은 나날이 낮아져만 가며, 심할 경우 우울증, 불안장애 등 정신병리로 이어지기도 한다. 우리는 어떻게 스스로를 지킬 수 있을까? 나의 자존감은 왜 낮을까?‘자존감’이란, 자신의 가치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를 의미한다. 자기 능력, 성격, 특성에 대한 태도, 기대, 감정 등을 나타내며 평가와 감정에 ... The Psychology Times 2024-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