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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머스크 대신 재무장관에 손…국세청 수장 사흘만에 교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백악관]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세청장 직무대행 임명을 둘러싼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과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의 권력 다툼에서 베선트 장관의 손을 들어줬다.18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이날 국세청장 직무대행에 재무부 부장관인 마이클 포켄더를 임명했다.그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국세청에 대한 신뢰가 회복되어야 하며, 포켄더가 이 순간 그 적임자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국세청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게리 섀플리가 15일 대행으로 임명된 ... 와이타임즈 20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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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위험해져 관세 유예했나…"트럼프 금융자산 60%가 채권"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사진=백악관]국제사회를 상대로 무차별적인 관세 폭탄을 쏟아내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9일(현지시간) 돌연 90일간 유예로 입장을 바꾼 것은 국채 금리 급등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의 자산이 채권에 집중돼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세계 경제가 휘청이는데도 눈 하나 깜짝 않다가 자신의 재산 가치가 위태해지자 행동에 나선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미국 뉴욕타임스(NYT)는 18일 지난해 기준 트럼프 대통령의 재산 내역을 분석한 결과 채권투자액이 1억2천500만달러(약 ... 와이타임즈 2025-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