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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푸틴 방북 결과따라 대응 조치" ▲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9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한-온두라스 외교장관 회담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다음주로 예상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과 관련해 "이번 방북 결과에 따라 (러시아와 북한에) 필요한 대응 조치를 취하겠다"고 16일 밝혔다.조 장관은 이날 오후 채널A에 출연해 "한반도 평화·안정에 저해되는 방향으로 (북러 간) 논의가 이뤄져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며 "그런 경고성 메시지를 러시아 측에 분명히 전달했다"고 말했다.또 "우크라이 ... 와이타임즈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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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차 안에 이것 놔두면…'펑'하고 터진다 ▲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이른 폭염 등으로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차량 내 무심코 방치한 라이터 등 인화성 물질이 폭발해 큰 화재로도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무더운 날씨에 야외에 주차된 차량은 밀폐 상태로 장기간 햇빛과 더위에 노출돼있어 내부 온도가 급격하게 상승한다.특히 차량 내부에 라이터와 같은 폭발 위험이 있는 물질이 비치돼있다면 높은 온도와 직사광선의 영향으로 폭발하거나 불이 붙어 차량화재로까지 번질 수 있다.16일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지난 2019년~지난해)동안 전북특 ... 와이타임즈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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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LA 인근 산불에 1200명 피난…6시간 동안 14㎢ 태워 ▲ [고먼=AP/뉴시스] 15일(현지시각) 미 캘리포니아주 고먼에서 발생한 산불 `포스트 파이어`의 불길이 번지고 있다.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의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서 산불이 주간 고속도로 인근까지 번지며 구조물들을 위헙하자 당국이 15일 1200여 명의 주민들을 철수 대피시켰다.'포스트 화재'로 이름이 붙어진 이곳 산불은 LA(로스앤젤레스) 시 북서쪽 100㎞에 위치한 고맨에서 서부 대동맥 고속도로 I-5 인근의 14.5㎢ 이상을 불태웠다.주 공원경찰 당국은 고맨의 헝그리 밸리 휴양지 내 1200명을 철수시켰으며 피라미드 레이크 ... 와이타임즈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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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11시간씩 일부 군사활동 중단" ▲ 가자 지구에서 하마스 제거 작전을 펼쳐 온 이스라엘군(IDF)이 16일부터 일부 구역에서 매일 11시간씩 군사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사진=IDF X 계정 캡처) 가자 지구에서 하마스 제거 작전을 펼쳐 온 이스라엘군 당국이 16일부터 남부 지역 일부 구역에서 매일 낮 시간대 군사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이스라엘방위군(IDF)은 이날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를 통해 "추후 공지가 있기 전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전략적으로 군사활동을 중단할 것"이라며 "인도주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IDF가 군사활동 중단 지역 ... 와이타임즈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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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분석] 2차대전 후 가장 격렬한 전투에 직면한 美해군 [홍해서 7개월 넘게 거의 매일 공격 감행하는 후티반군]미 해군이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치열한 전투에 직면해 있다. 예멘의 후티반군 때문이다. 미 해군은 수십 년 동안 전 세계의 해양에서 소련, 이후 러시아와 중국에 대항하여 전쟁을 치를 준비를 해 왔지만, 미 해군은 지금 정작 그들 대신 예멘에 기반을 둔 친 이란 후티반군과 격렬한 전투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AP 통신은 15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으로 조금은 가려져 있지만 미국이 주도하는 후티 반군 소탕작전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전례없는 치열한 ... 와이타임즈 2024-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