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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국가 비상사태' 선포 추진 러시아 내 자국민에 "당장 떠나라" ▲ [그래픽: 뉴시스]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 위협으로 전국에 비상사태 선포를 추진한다. 러시아에 체류하는 우크라이나인들에겐 즉각 출국을 권고했다.모스크바투데이, 도이체벨레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는 23일(현지시간) 반군이 장악한 도네츠크와 루간스크 지역을 제외한 우크라이나 전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겠다고 밝혔다.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대변인은 30일간의 비상사태를 최대 60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조치는 우크라이나 의회 승인이 필요하다.우크라이나 외무부는 자국민들에게 러시아 여행을 자제하고 러시 ... 와이타임즈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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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요구에 서방국 답 없어…군 강화 우선" ▲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러시아 대통령궁]우크라이나 침공을 가시화하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안보는 양보할 수 없는 문제라며 국방력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다만 우크라 사태의 외교적 해결을 위해 여전히 서방 국가와 대화할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타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조국 수호의 날 기념 연설에서 "오늘날 우리의 국방 능력을 보장하는 것은 국가의 최우선 과제로 남아 있다"며 "군대는 국가 안보의 안전한 보장과 시민들의 평화로운 삶, 러시아의 안정적이고 점진 ... 와이타임즈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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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슬로시티 가입 ‘최종 단계’ 온라인 실사 진행 [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장흥군은 22일 오후 국제슬로시티 가입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 국제슬로시티연맹의 온라인 실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제실사는 당초 이탈리아 국제슬로시티연맹이 장흥군을 방문해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온라인 실사로 대체됐다. 이날 온라인 국제실사에는 국제슬로시티연맹 마우로 밀리오리니 회장, 피에르 조르조 올리베티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한국슬로시티본부는 손대현 이사장과 장희정 사무총장, 장흥군은 군수와 군의회 의장이 함께 자리했다. 장흥군은 천혜의 자연환경, 친환경 농업, 문림의향 ... 전남인터넷신문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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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렘린 "모든 외교 접촉 시도에 열려 있어" ▲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러시아 대통령궁]러시아 크렘린은 푸틴 대통령의 동부 우크라이나 분리' 공화국' 국가인정 후 하루가 지나지 않는 22일 오후 기자 브리핑에서 "모든 외교적인 접촉에 여전히 오픈되어 있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바로 한 시간 전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러시아와 외교 관계를 단절하는 것을 심각히 고려하고 있다"는 발언과 관련해 이는 사태를 더 나쁘게 만들 뿐이라고 크렘린의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은 반박했다.페스코프 대변인은 또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공화국' 진입과 관련한 질문 답변에서 " ... 와이타임즈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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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러 잇는 가스관 사업중단…"인증 절차 중단" 독일이 러시아와 독일을 잇는 노르트스트림2 가스관 사업을 중단한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러시아의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서다.AP, 도이체벨레 등에 따르면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22일(현지시간) 노르트스트림2 가스관 인증 절차를 중단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숄츠 총리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최근 러시아의 행보에 맞서 노르트스트림2 인증 문제를 재평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노르트스트림2는 독일과 러시아를 직통하는 가스관으로 작년 공사가 끝났지만 아직 가동되진 않았다.독일은 에너지의 천연가스 의존도가 높은데 수입 물량의 약 5 ... 와이타임즈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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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분석] 러시아의 거짓말, 요동치는 세계 [들통난 러시아의 거짓말]러시아 국방부가 지난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서 군사훈련을 마친 후 병력과 군사 장비들을 추가로 귀환시키고 있다”면서 "서부 군관구 소속 전차부대의 병력과 장비를 실은 또 다른 군용 열차들이 예정된 훈련을 마치고 니즈니노브고로드 지역의 영구기지로 돌아왔다"고 밝혔지만 이 모든 주장들이 다 거짓이었음이 확인됐다. 당시 러시아가 철군 발표를 했을 때 미국은 즉각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 병력이 복귀했다는 러시아의 발표는 거짓”이라며 “러시아가 오히려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에 병력을 7000명 늘 ... 와이타임즈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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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바이든·푸틴, 정상회담 원칙적 합의" ▲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긴장 완화를 위한 정상회담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20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이 같이 밝혔다.사키 대변인은 "우리는 침공이 시작되는 그 순간까지 외교를 추구할 것"이라며 "현재 러시아는 곧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적인 공격을 계속해서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러시아가 군사행동을 취하지 않는다면 이번주 ... 와이타임즈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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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 어떤 시나리오에도 대비중"- CNN 인터뷰 우크라이나의 데니스 모나스티르스키 내무장관은 19일 동부 돈바스지역의 전선을 시찰하던 중 CNN보도팀에게 "우리 우크라이나 군은 어떤 시나리오에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이 날 박격포탄 등 10여발의 포격을 당하고 있는 우크라이나군 전선을 돌아본 그는 현장을 떠나기 전에 노볼루한스키에서 CNN에게 동부지역 포격이 러시아군의 자문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이곳 우크라이나 지상군 병사들과 이야기를 했다. 이들은 놀라울만큼 용맹하고 사기가 높았으며 전원이 어떤 시나리오에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 ... 와이타임즈 2022-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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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침공 우려 속 우크라 돈바스, 사흘째 혼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돈바스(도네츠크·루한스크주)에서 정부군과 반군 간 교전이 이어져 전쟁 우려가 커지고 있다.19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친러시아 성향인 도네츠크 지역의 우크라이나 반군과 루한스크 반군이 전면적인 군사동원령을 내린 것에 대해 보도했다. 특히 이들은 예비역에게도 징병소에 출두하라고 명령했다.도네츠크 인민공화국(DPR)의 지도자 데니스 푸쉴린은 이날 우크라이나군이 '즉각적인 공격 위협'을 언급했다며 "공화국의 모든 남성이 자신의 가족, 자녀, 아 ... 와이타임즈 2022-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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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돈바스 군사행동 계획 없어"…러 위장작전 경고 ▲ 크림반도에서 훈련을 마친 전차부대의 원주둔지 복귀가 시작됐다며 러시아 국방부가 공개한 사진. [사진=러시아 국방부]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18일(현지시간) 친러시아 세력이 장악한 동부 돈바스나 러시아가 병합한 크림반도에 대해 군사 행동을 계획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올렉시 레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이날 의회에서 "우리는 돈바스나 크림반도에 대한 군사 행동에 나설 의향이 없다. 그런 보도를 믿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고 타스통신이 전했다.레즈니코프 장관은 "우리는 정치적 외교적 방식으로 움직일 것이다. 우리 시민이 거기 있기 때 ... 와이타임즈 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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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분석] 혼돈의 우크라이나, 도대체 진실은 무엇인가? [러시아군, 철수 했나, 안했나?]러시아 국방부가 16일 오전(현지시간) “크림반도에서의 훈련을 이유로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 배치했던 러시아 군대들을 철로를 이용해 원주둔지로 잇달아 철수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군사장비들을 실은 열차가 이동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크림반도는 러시아가 지난 2014년 우크라이나로부터 병합한 지역으로, 러시아 군사지역 구분으로는 남부군관구에 속한다.뒤이어 국방부는 이날 오후 별도 보도문을 내고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 가까운 곳에서 훈련해 왔던 러시아의 서부군관구 소속 ... 와이타임즈 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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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운에 들썩이는 농산물, 대비책 세워야 [전남인터넷신문]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무력 충돌 가능성이 커지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17일에는 우크라이나군이 친러시아 반군하에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 루간스크주에 4차례 포격을 감행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전운이 감돌자 각국 및 각 분야에서 손익계산과 분석이 치열해지면서 국제 식품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농산물 분야에서도 우려가 매우 크다. 우크라이나는 비옥한 흑토지대에 4100만ha(국토의 약 70%)의 농지를 가진 농업 대국으로 ‘유럽의 빵 공장’으로 불리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의 농산물이 세계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은 ... 전남인터넷신문 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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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섭일 칼럼] 우크라이나, 유럽외교 3차대전 악몽해법성공할까 ▲ 우크라이나 위기 관련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러시아 푸틴대통령 [사진=러시아 대통령궁]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예군대가 우크라이나의 동북남 3면의 국경을 포위하자 1990년 10월 독일통일 후 평화와 번영의 단꿈에 잠겼던 유럽의 정상들이 모스크바에 불티나게 전화를 걸며 군사행동 억제를 위한 정상외교에 열중하고 있다.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은 2월16일을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침공일자로 발표하면서 유럽은 1940년 나치 히틀러의 폴란드 침공을 연상하고 3차 세계대전의 악몽으로 긴장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숄츠 독일 총리가 모스 ... 와이타임즈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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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크림반도 병력 철수 영상 공개 "원래 주둔지로" ▲ 크림반도에서 철수하는 러시아군이 크림교를 건너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가 16일(현지시간) 공개한 영상 캡쳐. (출처: 러시아 국방부 트위터)러시아가 크림반도에서 훈련을 마친 병력이 원래 기지로 복귀하고 있다며 철군 장면을 16일(현지시간) 사진과 영상으로 공개했다.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크림반도에서 전술 훈련을 마친 남부 군관구 소속 부대들이 철도로 원 주둔지로 이동하고 있다"며 부대가 크림교를 건넜다고 밝혔다.크림교는 러시아 본토와 크림반도를 잇는 다리다. 러시아는 2014년 우크라이나로부터 크림반도를 병합했다.러 ... 와이타임즈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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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우크라 접경 일부 병력 복귀"…긴장 완화될까 15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접경에 배치한 병력 일부를 원래 주둔지로 복귀시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임박설로 인한 긴장이 완화될지 주목된다.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이고르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훈련이 끝나면 군이 주둔지로 복귀할 것이라며, 남부와 서부군관구 부대가 이동을 위한 장비를 싣기 시작했다고 밝혔다.코나셴코프 대변인은 "임무를 완수한 남부·서부군관구 부대들은 이미 철도와 자동차 수송 수단에 인력과 장비를 싣기 시작했고 오늘부터 주둔지로 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 와이타임즈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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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분석] 운명의 16일, 푸틴은 과연? [美, “러, 우크라 침공 지금이라도 가능”]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예상일로 잡았던 2월 16일이 다가왔다. 물론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미국의 히스테리’라고 부인했지만 진짜 전쟁이 일어날 것인지의 여부는 전적으로 푸틴 대통령의 손에 달려 있다고 해야 옳을 것이다.앞서 바이든 대통령이 11일 유럽 정상들과 화상회의에서 ‘이르면 16일 러시아의 물리적 공격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11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급습할 가능성이 ... 와이타임즈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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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장관, 한-프랑스 국방장관회담 및 프랑스 상원 외교·국방위원장과 면담 실시 서욱 국방부장관은 2.14.(월) (프랑스 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플로랑스 파를리(Florence Parly) 프랑스 국방장관과 한-프랑스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했다.양 장관은 인태지역 내 안보환경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특히 파를리 장관은 프랑스가 오래 전부터 인태지역 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고 하면서, 이러한 취지에서 역내 핵심 국가인 한국과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또한 양 장관은 2018년 한-프랑스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국방협력을 활성화하기로 합의한 것을 구체적으로 이행하여 국방 분야에 ... 여성일보 2022-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