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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외무 "푸틴, 전시 경제체제 구축…올해 종전 어려워" ▲ (멕시코시티 EPA=연합뉴스) 이탈리아의 안토니오 타야니 외무장관과 멕시코의 마르셀로 에브라르도 경제부 장관이 22일(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이탈리아-멕시코 비즈니스 포럼에서 회담하고 있다. 안토니오 타야니 이탈리아 부총리 겸 외무장관은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은 최소한 올해 안에는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멕시코를 공식방문 중인 타야니 장관은 이날 공개된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델라세라와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사실상 전시 경제 체제에 돌입했다면서 전쟁의 장기화를 경고했다.그는 "러시아는 산업 구조를 ... 와이타임즈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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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우크라 최대규모 드론 공습…"美침묵이 푸틴 부추겨" ▲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 상공에서 요격된 러시아 드론 [로이터 연합뉴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 포로 교환 이틀째인 24일(현지시간)에도 대규모 드론 공격을 주고받았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5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가 밤사이 수도 키이우를 포함한 30여개 도시와 마을에 공격용 드론 300대, 미사일 70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이는 2022년 2월 전쟁 발발 이후 하루 새 이뤄진 드론 공격 중에서는 최대 규모라고 dpa, AP 통신은 보도했다. 이번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각지에서 최소 ... 와이타임즈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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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분석] 하버드대 “중국과 매우 긴밀한 관계”, 트럼프의 분노 부른 직접적 원인 [친중 하버드대, 캠퍼스 내 中학생단체 활동 논란도]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하버드대학교에 ‘외국학생 차단’ 등의 초강수를 두게 된 배경에는 하버드대학교가 오랫동안 중국과 긴밀한 관계를 맺으면서 친중정책을 펼쳐왔던 것이 화를 불러온 것으로 보인다. 다시말해 그동안에는 중국과의 끈끈한 관계가 대학 발전의 원동력이 됐지만, 트럼프 시대에는 그러한 친중적 자세가 오히려 화가 되어 되돌아오고 있다는 것이다.로이터통신은 25일(현지시간) “하버드대학과 중국 간의 연계는 오랫동안 이 대학의 자산이었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캠퍼스가 베이징의 ... 와이타임즈 2025-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