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김민지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노동정책의 직접 수요자인 주민과 지역 내 노동자 등의 창의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강동구 노동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하여 '2020년 강동구 노동권익 공모전'을 개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하기 위하여 지난 5월 개최 예정이었던 ‘노동절 기념행사’를 비대면 행사로 전환하기로 하고, 주민과 관내 노동자 등이 온라인으로 구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2020 강동구 노동권익 공모전’을 마련하였다.
'강동구 노동자의 노동권익 향상과 권리보호’를 주제로 9월 4일부터 10월 4일까지 4주간 접수받는다. 공모분야는 노동존중 문화 확산 사업에 적극 활용하기 위한 ‘노동권익 홍보 UCC’와 다양하고 실용적인 노동정책을 발굴하여 강동구 노동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동정책 아이디어 제안’ 총 2개 분야로 구성됐다.
구는 이번 공모에 선정될 경우 ‘노동권익 홍보 UCC’ 분야 최우수 1팀에게 200만원, 우수 2팀에게 100만원, 장려 4팀에게 50만원을 수여한다. 또한, ‘노동정책 아이디어 제안’ 분야 최우수 1팀에게는 100만원, 우수 2팀에게 50만원, 장려 4팀에게 30만원 등 총 14개 팀을 선정하여 상장과 함께 총 920만원의 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응모자격은 강동주민, 강동구 사업장 근무자, 강동구 소재 학교 재학생으로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에 참가를 원하는 참여자들은 강동구 홈페이지 및 강동구 노동권익센터 홈페이지에서 공모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응모작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발굴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정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강동형 노동정책 개발에 힘쓸 것”이라면서 “강동구 노동정책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및 노동권익센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노동권익센터 노동기획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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