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김은영 기자] 집 값을 잡기 위한 고가도 정책들이 쏟아지는 가운데도 주간 아파트 매매가가 0.1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은 전월(0,08%) 대비 0,07% 상승해 상승폭은 축소된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서울 0.01% 상승, 인천 0.03% 상승, 경기 0.11% 상승세를 보였다. 7.10대책 영향 및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실물경제 불안감 등으로 고가와 주요 재건축단지 위주로 매수세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음주도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9억 이하 단지 위주로 상승폭은 지속될 것으로 업계는 내다봤다.
한편, 세종시는 정부부처 이전 및 입주물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세 이어가나, 단기 급등 피로감에 매수세가 줄어들며 상승폭이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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