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청년정책 발굴의 소통과 협력창구 역할을 하는 안산시 청년활동협의체와 함께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시흥 청년스테이션과 안산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서 진행된 워크숍은 청년활동협의체 위원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선진 사례 견학 및 청년정책 제안 능력 향상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시흥 청년스테이션에서는 시설 라운딩, 가죽공예 체험활동을 하고 안산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서는 청년 간 소통 커뮤니케이션 강의, 청년정책 기본 강의를 수강한 뒤 협의체 분과별 토론 및 발표회 등을 진행,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가한 임윤희 청년활동협의체 위원장은 “청년활동협의체의 일원으로서 청년정책에 대한 기본 방향과 제안활동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 대표이자 청년활동협의체 소속인 청년 위원들과 함께 협력해 안산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청년활동협의체는 안산시 청년기본조례에 근거해 지난 5월 구성된 협의기구로, 지역 청년들을 대표해 위촉된 38명의 안산시 청년이 매월 정기회의와 분과별 활동모임을 거쳐 청년정책 의견수렴, 모니터링, 아이디어 제안 등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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