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김은영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수험생들의 맞춤형 대입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2021학년도 수시전형 대입상담실’을 운영한다.
상담실은 9월 8일부터 23일까지, 평일 10시~20시, 토요일 10시~18시 운영된다. 입시정보에 능통하고 경험이 풍부한 전·현직 교사와 지역 교육전문가인 에듀교육상담사가 참여, 수험생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해 수시 대입전략, 지원가능 대학 및 전공 선택,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수시전형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상담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병행 운영된다.
대면상담은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강동구 구천면로 395) 3층 상시 상담실에서 진행된다. 참여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상담가와 수험생 사이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고, 참여자 간 적정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비대면 상담은 강동 실시간 원격수업 플랫폼 등을 활용해 진행된다. 수험생과 상담가가 플랫폼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상담하는 방식으로, 자막, 자료공유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대면상담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등으로 대입을 준비하는데 어려운 상황이지만, 수험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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