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치매안심센터가 치매인식개선 사업 및 환경보호를 위해 3개 시장에 700장의 장바구니를 전달했다. (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치매안심센터는 환경보존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장바구니를 구미중앙시장 상인회 등 구미시 전통시장 상인회 세 곳에 전달했다.

치매인식개선 홍보와 함께 전통시장 발전 방안의 일환으로 추석대목을 맞아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비닐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할 수 있도록 700장의 장바구니를 전달했으며, 현재 3개 시장(구미중앙시장·신평시장·인동시장)이 동참한다.

시장상인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에서의 일회용 봉투 사용을 줄여 환경보존에 기여하고, 시장 이미지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며, “치매인식개선 사업을 집중 홍보해 서로 상생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치매안심센터는 각 전통시장을 방문해 참여형 홍보 캠페인,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OX퀴즈, 치매안심센터 홍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건회 구미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사업으로 치매에 대해 시민들이 좀 더 쉽게 접근하게 될 것이다"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