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는 22일 남구청네거리에서 추석연휴 이동을 자제하자는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대구 남구 제공)

대구시 남구는 22일 남구청네거리에서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60여명과 함께 추석연휴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위해 고향·친지 방문을 자제할 것을 홍보하며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추석연휴에는 이동을 자제하고 집에서 머무르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남구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롯해 안전모니터봉사단원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남구청네거리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위해 추석연휴에도 코로나19 예방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먹고 마실 때는 말없이, 대화는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하자’는 '마스크 쓰GO'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추석연휴에는 고향방문 자제하고 집에서 머무르기를 부탁한다”며 “부모님 외롭지 않게 자주 연락하고, 영상통화로 마음을 전하며 부모님 안부를 살피는 것도 코로나 시대에 孝를 실천하는 좋은 방안”이라고 권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