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김은영 기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한국대기환경학회는 서울시 대기오염 현안을 과학적으로 해결하고 측정 자료의 학술적 활용을 높이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한국대기환경학회 간 연구교류 협약식은 9월 23일 오후 4시부터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천시 장군마을)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연구교류 협약에는 ▲ 양 기관 간 연구 인력, 정보, 기술 상호 교류 ▲ 대기오염측정 자료의 신뢰도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 ▲ 대기오염 특성 및 발생원 파악을 위한 공동연구 ▲ 서울시 대기질 자료의 국제적 활용을 위한 협력 ▲ 기술 세미나, 학술 자료, 출판물 및 지식 정보 등의 상호 교류 등 상호 협력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그동안 축적된 서울의 대기질 자료를 활용해 국내 최고·최대 대기질 전문가그룹인 한국대기환경학회와 적극적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그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노철언 한국대기환경학회장은 “대기환경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전문가 모임인 한국대기환경학회가 대기질 관련 측정 및 자료 구축에 선도적인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의 긴밀한 연구 협력과 교류를 통하여 국내 대기환경 분야 연구의 수준을 크게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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