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김민지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이 23일 손해보험 업종 TOP로 삼성화재를 픽스하며 목표주가 250,000원을 제시했다.
증권사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자동차 다이렉트 채널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통해 온라인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높은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다. 또, CM채널 점유율이 50%에 달하고 갱신율이 90%를 상회하며 월매출 규모가 2,100억원에 달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성장했다는 것이 증권사의 설명이다.
온라인 장기보험에서도 아직 비중은 미미하나 건강보험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전속판매 채널의 디지털화를 통한 채널의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의 수익성 개선추세도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 연구원은 "2분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수익성 개선추세 지속 예상. 3분기 폭우로 인한 자동차 손해액 증가가 예상되나 요율인상 효과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차량 이동 감소로 자동차 손해율은 전년동기대비 5%p내외 하락할 전망이다."면서 "장기위험손해율 상승 폭이 제한되는 제한되는 가운데 사업비율 안정화가 이어지며 실적개선 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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