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남원동 번영회 회원들은 22일 관내 저소득가구를 위해 310만원 상당의 생필품(쌀, 라면, 휴지 등)을 상주시 남원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번영회는 해마다 관내 저소득가구를 위해 물품 등을 기부하는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남원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저소득층 가구원들이 든든한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 가구당 생필품 10만원(쌀, 라면, 휴지)상당을 31가구에 전달했다.
이병희 번영회 회장은 “어려운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함께 화목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는 사회단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채윤근 남원동장은 “남원동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생필품을 기증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며, 지역 내 다양한 도움을 주는 번영회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남원동을 만들어가는 데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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