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김은영 기자]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대표이사 최경란) 디자인분야의 청년일자리 창출과 창업지원을 위해 서울시 마포구 홍대입구역 앞(7번 출구)에 서울디자인창업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24일 시는 지난 3월 디자인 분야의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자를 모집한데 이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위축된 청년창업을 활성화시키고 창업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2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모집을 통해 재단은 잠재력이 풍부하고 역량 있는 청년 창업자들을 선별해 체계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장기적으로는 디자인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아이디어 개발부터 사업모델 개발, 시제품 제작, 제품 개발, 유통‧판매까지, 디자인 창업과 관련된 전 과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예비)창업기업은 9월16일(수)~10월13일(화)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무엇보다 창의적 사고를 가진 차세대 청년디자이너들이 일할 수 있는 활발한 스타트업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며 “창업 단계별로 청년디자이너들이 창의적 사고를 개발하고 사업에 적용하기 위해 베이직과 페스트 트랙으로 이원화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 글로벌 투자‧유통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디자인 스타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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