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김은영 기자] 고향 방문과 가족 모임이 어려운 이번 추석, 서울시가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 곳곳 문화시설을 여행하며 ‘송가인’, ‘유태평양’의 공연을 3D, VR로 즐기는 실감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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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4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문화예술로 위로하기 위해 시민 응원 프로젝트 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추석 특별 방역기간에는 시민들이 집 안에서 안전하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①서울x음악여행(SEOUL MUSIC DISCOVERY) ②서울시향 클래식·청춘극장 트로트 공연, ③체험·선물증정 이벤트 이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고향 방문과 가족 모임이 어려운 이번 추석, 시민들이 집 안에서 문화생활을 즐기며 안전하게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첨단기술을 활용한 공연부터 어르신 대상 공연, 다양한 체험, 전시까지 '문화로 토닥토닥' 비대면 프로그램과 함께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