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10월 6일 오후 7시 30분 노부스심포니오케스트라 가을밤의 콘서트가 개최된다. 사진은 홍보포스터. (사진=문경시 제공)

문경문화예술회관은 2020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인 노부스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가을밤의 콘서트를 10월 6일 오후 7시 30분 무관중 유튜브 LIVE 생중계로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 8월 앙상블 연주회에 이어 두 번째로 준비한 비대면 콘서트로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지친 시민들이 공연장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영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편안하고 즐겁게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음악회이다.

연주회에는 비올라 황대진, 소프라노 이윤정, 테너 하석배가 함께하며 베르디의 ‘오페라 나부코 서곡’ 및 우리 가곡 ‘그리운 금강산’, 훔멜의 ‘비올라와 관현악을 위한 환상곡’, 요한 스트라우스의 ‘봄의 소리 왈츠’, ‘트리치 트라치 폴카’ 등 다양한 곡들을 선사하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문경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공연장 출입자 전원 마스크 착용을 원칙으로 하며, 공연장 입장 전 대인소독기 통과–손소독기 사용–열화상카메라 발열체크 등의 절차를 거치고 공연 전후 공연장 소독을 실시해 철저한 방역 속에서 모든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본 공연은 10월 6일 오후 7시 30분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방송되며, 유튜브 검색창에 [문경문화예술회관 or 노부스심포니오케스트라] 채널로 검색하면 어느 곳에서나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