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지난 23일 개최된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 수상과 재정인센티브 3천만원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한 우수사례 84건에 대해 1차 심사를 실시하여 우수사례 36건을 선정했고, 이후 규제혁신분야 전문가를 심사위원단으로 구성해 2차 심사 후 최종 우수사례 16건을 선정했다.
서구의 우수사례인 ‘언제! 어디서나! 내손으로! 전국최초 온라인 주민참여예산제’는 구청 홈페이지의 토론방 기능개선을 통해 ‘온라인 주민참여예산 참여자 전용 토론방’을 구축하고 온라인 주민참여예산 토론회를 개최함으로써 주민참여를 이끌어낸 사례이다.
이 사례는 대구광역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과 서구 규제개혁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현대사회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규제혁신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실천하여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주민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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