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28일 두산오거리에서 ‘추석맞이 교통사고 줄이기 및 코로나 극복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을 맞아 사람중심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교통사고 예방 홍보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알리기 위해 실시했다. 수성구 보행지킴이,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교통관련 봉사단체 회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수성구는 매월 방역의 날을 지정해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사람이 보이면 우선멈춤’ 캠페인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쓰GO 운동’을 계속 홍보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주요도로, 재래시장 주변 등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전 확보로 시민 편의 제공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교통특별근무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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