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이재용 기자] 경기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는 장기화되는 온라인 학사일정의 영향으로 학생간 학습격차가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는 가운데 교과학습지도를 중심으로 랜선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학습결손 및 격차를 방지하고자 실시한 랜선클래스는 9월까지 랜선클래스 1st, 2nd를 진행한 바 있으며, 10월부터 3rd를 진행한다.
10월부터 진행되는 랜선클래스 3rd는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지원을 받아 생명존중교육, 인권교육 등 다양한 생활교육을 실시하여 청소년들의 지식함양뿐만 아니라 건강한 인격형성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조성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또한, 랜선클래스와 함께 진행되는 대학생 1:1 멘토링은 학과 수업 진도에 맞추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은 1:1 멘토링을 통해 학습기초를 다지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감을 키울 수 있어 방과후아카데미 참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청소년 수련시설을 기반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3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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