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는 취약계층 어르신 360명을 선정하여 ‘어르신 마음 콩콩, 토닥토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강서구)

강서구가 어르신을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서구는 심리 안정,고독감 해소 등 어르신들의 심리방역에 도움을 주고자 홀몸 어르신 등 코로나19취약계층 어르신360명을 선정하여‘어르신 마음 콩콩,토닥토닥’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콩나물시루와 콩,관찰일지,운동 포스터,체크리스트,인지학습지 등의 물품이 담겨 있는 키트를 제공해 집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는 키트 제공 후 유선으로 어르신들의 프로그램 진행상황과 안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전체 과정을 수료한 어르신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