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김민지 기자] 종근당이 코로나19와 무관하게 하반기에 이어 내년까지 외형성장은 계속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이명선 신영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0%, 영업이익은 11.2%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리 수 성장은 유지할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연구개발비 등 판관비 집행으로 영업이익률은 6.8% 추정된다는 것이 신 연구원의 분석이다.
이어서 신 연구원은 "판매관리비는 매해 3분기에 반영되는 임금 인상분 소급적용으로 임금 증가와 코로나19로 미루어진 비용 집행이 일부 이루어지면서 영업이익률이 2분기 보다 감소하겠으나 전년 동기 대비 4%p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이에 3분기도 2분기에 이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의견을 바탕으로 신 연구원은 종근당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21만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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