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10월 21일 수요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0년 제1회 지역사회보장포럼’을 개최했다.
광진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포스트 코로나, 지역사회 돌봄과 대안'을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안정된 삶을 보장하고 촘촘한 밀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포럼은 광진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김경집 위원장이 사회를, 사회적협동조합도우누리 민동세 이사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최혜지 교수의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윤명자 광진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전미영 푸른꿈지역아동센터장, 문호영 늘푸른돌봄센터장, 한은경 중곡종합사회복지관장, 이재은 구 복지정책과 복지기획팀장 등 5명의 토론자들이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중장년 1인 가구 등 각 돌봄 분야별로 토론을 이어갔다.
또 이번 포럼은 ‘광진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어 현장 참석자는 물론 온라인 참석자도 함께 질의응답 등을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갑 구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우리 복지현장을 다시 살펴보고 지역사회에서 제공할 수 있는 돌봄 대안을 모색해보는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오늘 나눈 다양한 의견들이 우리 구 복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뜻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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