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가 21일 오후 한국안전평생교육원에서 제11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우수기관에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양천구는 아동친화, 고령친화, 여성친화 도시를 조성, 장벽 없는 포용도시 구현을 위한 차별화된 복지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양천표 복지를 실현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우선 양천구는 차별화되는 출산‧보육환경을 지향하며 아동친화도시를 실현하였다. △출산과 육아에 도움을 주는 「모자건강증진센터」를 설치‧운영, △안정적 보육환경을 위한 구립어린이집 신축‧리모델링,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 거점인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1동 1창의놀이터」조성, △우리 동네 키움센터 설치‧운영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어르신 복지센터의 확충 및 프로그램을 활성화, △어르신 대상의 백세건강돌봄사업, △양천시니어클럽 운영, △구립실버합창단 운영 등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지원하며 고령친화도시를 조성하였다.
△여성친화형 공공디자인 개발 구축사업을 추진, △아이와 부모가 모두 즐거운 장난감 도서관, 맘카페, 아빠 육아 공간 확대를 통해 엄마가 편하고 가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였다.
그뿐 아니라,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도시디자인을 추진하고, 발달장애인 평생학습센터‧장애인교육센터의 개소를 통해 장벽 없는 포용도시 구현을 한 점도 이번 수상의 사유가 됐다.
그동안 양천표 복지행정을 꾸준히 실천해온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소외되는 계층 없는 ‘함께 어울리는’ 양천을 위해 노력해 온 점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따뜻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포용력 있는 정책으로 구민에게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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