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공덕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설명 중인 이세열 의원 (사진=이세열 의원실)

서울시의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세열 의원(마포2)은 10월 22일 목요일 공덕동주민센터에서 열린 '만리배수지 사면 주차장 건설'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만리배수지공원 근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도로 확장 및 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만리배수지 도로확장 사업은 현재 사용 중인 현황도로 140m에 배수지 사면 중 230㎡를 절취하여 전체 도로 폭을 6m로 확장한 후 노상주차구획선을 조성하여 원활한 교통의 흐름 및 만성적인 불법주차를 방지하기 위한 실시설계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만리배수지 사면 인접도로는 3~4m 정도로 매우 협소하여 화재 발생 시 소방차 등 긴급차량 진입이 어렵고, 만성적인 불법주차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으며 소방도로 확보와 보행환경 조성이 시급한 지역이었다.

만리배수지 도로확장 사업은 11~12월 중 공사 발주 및 계약 후 내년 2월 착공을 시작으로 5월경 완공을 목표한다 (사진=이세열 의원실)

또한 인근 주변 주택가는 주차장 수급률이 40%에 불과할 정도로 주차난이 매우 심각한 실정으로써 노상주차장 조성 사업은 주민들이 수년간 요구해왔던 숙원사업이다.

이 사업은 11~12월 중 공사 발주 및 계약 후 내년 2월 착공을 시작으로 5월경 완공을 목표로 도로 확장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이세열 의원은 “이번 교통 환경개선 사업으로 인근 주민들의 보행과 안전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