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중리동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위치한 초등학교 학부모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학교, 학부모교육”을 지난해부터 진행해왔다.
학부모교육은 부모님이 행복해야, 아이들에게 더욱 안정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온 마을이 아이들을 키운다는 말이 있듯이, 중리동의 아이들은 마을사람들이 함께 관심 갖고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시작된 학부모교육은 아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달할 수 있는 프로그램지원으로 시작되었다.
특히 이천남초등학교 학부모교육은 이천남초등학교와 중리동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으로 비용을 지원하여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라 더욱 뜻깊다.
지난 10월 23일에 진행된 학부모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잠시라도 코로나19에 의한 피로감과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즐거운 집콕(집에 콕있는 시간)을 위한 목재를 활용해 인테리어 소품을 만드는 교육을 이천남초등학교 학부모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10월 초에 취임한 윤희동동장이 함께했으며, 중리동장은“중리동 발전을 위해 학부모들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안해달고 하였고, 학교와 더욱 활발한 연계사업 계획이 있다며, 학부모와 학교의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하였다.
참석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인해 오랫동안 못한 대면수업으로 진행되어, 집밖으로 나와서 무언가를 한다는 자체가 힐링의 시작이 되었다”고 말했다.
2019년에는 가습기살균제 피해뉴스 등으로 유해물질에 대한 염려를 덜어줄 가족건강을 위한 천연모기퇴치제, 천연탈취제를 만드는 교육을 지원했다.
이성우 중리동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연속사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중리동발전을 함께 할 학부모는 주민자치위원회 모집 공고시 관심가져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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