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26일 1대1 온라인 맞춤형 교육인 ‘부평구 댕댕이 스쿨’을 운영한다.
구는 인천지역 자치구 중 최초로 지난 2017년부터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반려견 사육에 필요한 기초교육 및 문제 행동교정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최근 들어 코로나19로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개 물림 사고나 소음 등 관련 민원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구는 반려인들이 반려견의 문제행동 해결 및 이해를 돕기 위해 ▲가정견 기초교육 ▲배변교육 및 산책교육 ▲사회화 교육 ▲문제행동 교정교육 등 반려견과의 생활에서 가장 필요한 내용으로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
교육은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인 줌(ZOOM)을 통해 1대1 개별상담 후 영상으로 제작된 콘텐츠 및 개별 맞춤형 교육과 온라인 클리닉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부평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은 ‘부평구 댕댕이 스쿨’ 홈페이지에서 26일부터 선착순(150명)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으로 구민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부평구를 만들기 위해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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