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정비해 재생산한 ‘재생 자전거’를 취약계층 및 공공기관에 전달했다.
구는 방치자전거 재활용을 통해 자원을 절약하고, 취약계층 및 공공기관에 지원하여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재생 자전거 나눔 사업’을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특히, 광진지역자활센터에서 자전거 수리 사업에 참여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는 총 세 차례에 걸쳐 총 164대의 재생자전거를 저소득층과 공공기관에게 전달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도심 흉물로 방치됐던 자전거를 재활용해 자원을 절약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재생 자전거 나눔을 통해 자전거 이용문화도 활발해지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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