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하남디지털캠프 사업단은 지난 23일 하남디지털캠프 대회의실에서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단과 3D프린팅·ICT 분야의 역량 있는 인재 양성, 우수 인재 취업 연계, 교육 및 산업 정보 교류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남디지털캠프 조진웅 단장과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단 박재민 단장 및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3D프린팅·가상현실·증강현실·비대면 콘텐츠 등 ICT 분야의 창업 인프라 활성화, 인력 양성 및 교육 사업 공동 수행, 창업 활성화 프로그램 공동 운영, 관련 기술정보 자료 및 지식 상호 교류,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성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조진웅 단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산업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이번 업무협약으로 내실 있는 창업교육 수행과 모범적인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조성해 창업가들의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민 단장은 “산학연 협력 클러스터를 통해 새로운 특화 분야를 발굴함으로써 브랜드 있는 창업지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남디지털캠프는 4차 산업을 이끌어갈 신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난 5월 출범, 신산업분야의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 1인 창업자를 위해 3D·ICT 분야의 전문화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지원을 통해 하남시 산업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다.
건국대 창업지원단은 2014년 설립돼 2020년 현재 초기창업패키지, 예비창업패키지, 실전창업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유망기술 분야의 실전창업교육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미래 신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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