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가 동작구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정책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12월 서울시 공모에 최종 선정된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지원사업은 청년의 소통과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 청년들과 구가 함께 추진한다.
올해 6월에는 일자리‧설자리‧놀자리‧살자리 등 주제별 4개 분과 29명의 동작 청년정책 네트워크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 청년정책을 발굴해 서울시 청년자율예산제 예산편성 과정에 제안, 4개 사업에 총 2억 5천만 원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내달에는 그간의 네트워크 활동 성과를 보고하고2021년 동작구 청년 정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동작 청년정책 공론장(포럼)’과‘성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동작구는 오는29일과30일 오후3시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청년 정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참여대상은 동작 청년정책 네트워크 및 정책에 관심 있는 만39세 이하 청년40명이며, 28일까지 구글폼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서울시 청년정책위원회,청년재단 등 소속위원이 강사로 나서며 청년정책의 발전과정‧방향 및 주요 청년정책 알아보기로 구성된다.
29일 교육과정은 ▲청년 정책의 발전과정과 방향 ▲중앙‧지방정부의 주요 청년정책 ▲청년의 정책참여 의미와 필요성 ▲청년의 정책 발굴 등 활동 사례이다.
30일은 ▲청년 대상 주요 주거정책 알아보기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주거 꿀팁 ▲취업부터 창업까지 주요 청년 일자리정책 알아보기 등으로 진행한다.
동작구는 교육종료 후 주제 및 내용,강사의 준비도 등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윤소연 일자리정책과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청년 정책의 발전과 방향을 이해하고,주도적인 정책 참여로 미래를 스스로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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